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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CF 모델”... 박명수 ‘놀면 뭐하니’ 겸상 못하는 이유 있었네 [종합]

서예지
입력 : 
2026-02-21 20:16:42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박명수가 멤버들과 겸상을 포기하고 혼자서 고독하게 식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는 ‘쉼표, 클럽’으로 꾸며진 가운데 설을 함께 지새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건어물 가게에 들렀다. 박명수가 가게 한쪽에서 오징어를 굽자 냄새를 맡은 멤버들이 몰려들었다.

오징어를 한 입 맛 본 정준하는 자신이 산 대구포를 구워달라며 내밀었고, 유재석은 대신 굽기 시작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오래 걸리는 시간에 멤버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하하는 “집에 가서 구워 먹지, 그걸 여기서 굳이 구워 먹냐”라고 핀잔을 줬고, 허경환 역시 “시간이 금인데 나이 들면 고집에 세진다. 빨리 정리해야 했었는데”라고 동의했다.

유재석마저 자리를 뜨자 정준하는 상황을 눈치채고 “다시 봉지에 넣겠다”라며 풀죽은 표정을 지었다. 유재석은 “상처받으신 거 아니냐”라고 정준하를 위로했고, 정준하는 “아니다”라며 거짓말했다.

멤버들은 식당으로 향하던 중 주우재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형님 먼저 풀어주실 수 있냐”고 주우재가 박명수에게 묻자 박명수는 “우리는 키스를 안 한다”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정준하는 “못 하지 거지 뭘 안 해”라며 황당함을 표했고 유재석은 “그 조건으로 결혼한 거다”라며 대신 답했다.

허경환은 “가훈인가?”, 정준하는 “집이 노키스존”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식당에 도착한 멤버들이 ‘소 숯불고기+메밀쌈’을 먹고 싶다고 하자 유재석은 “충분히 먹고 모자라면 내가 내겠다”고 화끈하게 말했다. 이때 주우재가 “뭘 좀 남겨드셨나? 왜 사려고 하시지? 지난 모임 때 뭘 남겼나 봐. 이렇게 사는 분이 아닌데”라며 의혹을 제기하자 유재석은 “아놔! 저거 진짜”라며 인상을 찌풀렸다.

사이에 낀 박명수는 “시시비비는 가립시다. 뭐가 잘못된 거냐. 의심할 짓 하신 거 아니냐”라며 유재석을 추궁했고 “민증 까자. 민증 까자고. 자기가 산다며”라며 지갑으로 유재석의 뺨을 세 번 때렸다.

이를 지켜보던 정준하는 “아저씨 하지 마세요”라며 박명수를 말렸으나 박명수는 이번에 정준하의 뺨을 때리면서 난동을 피웠다.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방송 중반부터는 ‘쉼표, 클럽 애프터 설날’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은 여전히 콘셉트를 유지했다.

멤버들은 버섯마을에 사는 시샵 유재석 집으로 향했다. 가족사진을 본 주우재는 “가족사진이 심상치 않다. 아들이 누구 닮았다”며 유재석을 닮았다고 했다. 이에 허경환은 “엄마 닮았다. 입이 이쪽으로 틀어졌다”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웃긴 양반이다. 남의 집 와서 자꾸 조사하듯이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그러냐”며 발끈했고 박명수는 “집안이 못생겼다”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JJ박 씨 집안은 잘생겼냐”라며 분노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집에서 가져온 명절 음식을 꺼냈다. 라면을 끓이자고 제안한 가운데 박명수는 “아 맞다. 나 라면 CF 있어서 먹으며 안돼. 모델이라서”라고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유재석은 “그럼 들어가세요”라고 놀렸고 박명수는 “밥 먹으면 된다”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하하는 “같은 프레임에 있어도 안 된다. 걸린다. 진짜로 하는 말이다. 안방에서 드셔라. 저기도 카메라 있다”며 박명수에게 일어나라고 했고 박명수는 “그래?”라면서 흰쌀밥과 나물만을 들고 부엌으로 향했다.

명절에 혼자 밥 먹는 박명수의 모습에 제작진은 ‘산다는 것은 고독을 견뎌내는 것’이라고 나레이션을 이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면을 치우자 박명수는 재빠르게 달려왔지만 하하는 “나 아직 라면 남았다!”며 돌려보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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