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3’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장구의 신’ 박서진이 포천에서 춘천까지 이어지는 ‘포춘’ 먹트립에 나선 하루가 공개됐다.
이들은 1급수 강에서 잡은 쏘가리회-매운탕을 시작으로, 수도권 TOP5 만두전골-파전 맛집, 전국 3대 탕수육 맛집까지 섭렵하며 꽉 찬 먹방과 토크를 완성했다.
이날 박서진과 초면인 전현무는 “‘아침마당’을 보고 원래부터 ‘장구의 신’을 알고 있었다”며 반가워했다. 그러자 박서진은 “그때와는 얼굴이 바뀌었죠?”라고 자진납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과거사진이 떴는데 성형을 안했다고 하면 죄짓는 것 같아서 다 밝혔다. 지금까지 (성형 비용으로) 1억 원 넘게 쓴 것 같다. 눈 수술만 세 번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부모님께 한 ‘효도 플렉스’도 공개했다. 그는 “삼천포에 집 한 채 해드렸고, 자기 배를 갖는 것이 평생 소원이셨던 아버지께 배도 한 척 선물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행사비가 예전에 비해 얼마나 차이가 나냐?”고 슬쩍 물었다. 박서진은 “무명 때는 무대만 있으면 가서 노래 부르고 차비로 10~20만 원 받았다. 지금은 그때보다 200배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그러면 다 얘기한 건데? 우리가 산수도 못하는 줄 아냐?”며 웃었다. 순간 얼굴이 붉어진 박서진은 “비수기 때는 단가를 낮춘다”고 부연 설명해 전현무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뒤이어 “요즘 영 트롯맨이 많은데 본인은 몇 등 정도 될 것 같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그는 “열 손가락 안에는 들 것 같다. 8~9등 정도?”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라이벌은 누구냐?”라는 물음에는 “노래는 (임)영웅이 형이고, 말솜씨는 이찬원을 못 따라간다. 춤은 박지현, 퍼포먼스는 제가 장구가 있으니까 1등?”이라고 구체적으로 답했다.
이에 전현무가 “손태진은 언급도 안 하냐?”며 떠보자, 박서진은 “형의 머리를 갖고 싶다. 6개국어를 하니까”라고 답해 현장을 뒤집어 놨다.
박서진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포춘’ 먹트립 1탄이 유쾌하게 마무리 된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포춘 트립’의 두 번째 여정인 춘천으로 향한 전현무-곽튜브의 모습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