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이 결혼 생활에 관해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가수 유열이 출연해 그의 인생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15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는 유열은 “아내가 부산 사람이다. 음악회에서 만났다. 제가 부산에 음악회 하러 갔다가 자연스럽게 만났다. 저는 서울에 사니까 데이트를 거의 전화로 했다. 매니저는 나중에 눈치챘지만 부산이나 경남 쪽에 행사를 많이 잡으라고 했다. 그렇게 정말 많이 보고 주말에는 내려가기도 했었다”고 직접 밝혔다.
51세에 결혼했다는 유열은 아내가 시어머니와 세 끼를 꼬박 챙겨 먹었다면서 “어머니 집 바로 옆집을 얻었다. 아내에게 아침 문안 인사를 드리러 가자고 했다. 저는 운동을 하러 가고 어머니랑 아내가 아침을 준비한다. 셋이서 아침 식사하고 저는 출근하는 거다”라고 밝혀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조째즈는 “천생연분”이라며 급하게 포장했다.
조째즈는 “지금 돌아보면 결혼 초에는 사람이 아니었구나 싶다. 결혼 후에도 스케줄이 너무 바빴다. 아내는 아기도 가졌는데 나중에 듣고 보니 ‘내 편인 줄 알았는데 남의 편’이라고 했더라. 그래서 남편에게 석달만 잘해주고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째 아내가 너무 잘해주더라. 그래서 내가 ‘자기야 내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다. 아내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아내가 스스로 그 마음을 내려놨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