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열과 피아니스트 지성철이 ‘지금 그대로의 모습’ 저작권료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가수 유열이 출연해 그의 인생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열은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 가수로서의 예의라며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를 열창했다. 특히 피아니스트 지성철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해 MC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유열은 지성철과 43년 지기라며 “대학가요제 전에 저는 기타치면서 노래하는 아르바이트 했다. 옆 레스토랑에서 피아노 아르바이트하는 지성철을 보게 됐다. 피아노 연주가 너무 좋았다. 그렇게 가까워졌고 이 친구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 곡에 제가 작사를 했다. 씩씩하게 나갔는데 거짓말처럼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세윤이 “가사가 실화냐”고 묻자 유열은 “결혼 전이면 자세하게 얘기할 텐데”라고 폭탄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내도 노래의 주인공이 다른 사람인 걸 안다. 아내가 여자를 못 사귀어 본 사람이 더 위험하다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째즈는 저작권료에 대해 질문, 유열은 “저작권료는 정확히 반반이다. 작사는 제가, 작곡은 지성철이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지성철은 “30년 동안 한 달도 빠짐없이 용돈을 주는 효자곡”이라며 시원하게 밝혔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