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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매니저가 내 가슴 사진 찍어…돈 떼먹고 협박하려고”

김소연
입력 : 
2026-01-12 10:13:30
‘B급 청문회’. 사진| 유튜브
‘B급 청문회’. 사진| 유튜브

방송인 김미려가 과거 매니저의 만행을 폭로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B급 청문회’에는 ‘상여자 김미려’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수입에 관한 질문을 받자 “더 벌었을 텐데 매니저분들이 슈킹(가로채기)을 많이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매니저가 같이 광고 찍는 사람한테 ‘그래도 미려가 잘 나가니까 미려를 좀 더 주자’라고 하고 나한테는 ‘그래도 (상대방이) 오빠니까 오빠를 좀 더 주자’고 했다. 나는 알았다고 했는데 상대는 ‘김미려가 뜨더니 싸가자기 없어졌다’고 오해하더라”며 매니저로 인해 생긴 오해를 공개했다.

MC 남호연은 “그런 상황이었으면 소송으로 가거나 매니저를 고소하지 그랬냐”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미려는 “대박 사건이 있었다”며 “우리 회사에 한 이사가 있었다. 어느날 ‘가슴 축소 수술을 받을래?’ 해서 병원에 갔다. 가면 상체를 벗고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찍고 의사와 상담을 했는데 안 해도 될 것 같다더라”고 과거 한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상담이) 끝나고 차 타고 가고 있는데, 사진을 보여주더라. (병원에서) 내 가슴 사진을 찍어놓은 거다. 당장 지우라고 했더니 지울거라며 넘어갔다. 그 사람이 내 돈 다 땡겨먹었다. 세월이 지났는데 문득 생각이 스치더라 ‘그때 내가 돈 달라고 계속 매달리면 얘가 협박하려고 이걸 찍었구나’ 싶더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호연은 “수습을 해야 할 거 아니냐”며 걱정을 내비쳤고 김미려는 “옛날 2G 폰이라 화질도 안 좋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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