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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20봉 먹는 쯔양, 시상식 비하인드 “드레스 때문에…전날부터 굶어”

김소연
입력 : 
2026-01-12 11:02:49
쯔양. 사진| 유튜브
쯔양. 사진| 유튜브

먹방 유튜버 쯔양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참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쯔양은 11일 유튜브 채널에 “전날 저녁부터 굶고 간 MBC 연예대상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쯔양은 시상식에 앞서 드레스 피팅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타이트한 드레스 핏에 “이러면 못 먹을 것 같다”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음식이 안 들어갈 것 같다”며 걱정했다. 매니저는 “먹을 게 없다”고 답하면서도 밝은색 드레스를 소개받자 “깨끗하게 먹기는 하는데…”라며 쯔양이 시상식 중 음식을 먹을 것이라는 전제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쯔양은 드레스를 입어보면서도 끊임없이 “이 드레스는 밥 먹으면 옷이 찢어질 것 같다”, “밥을 절대 못 먹겠다” 등 걱정을 했다.

평소 라면 20봉지까지 먹는다는 대식가 쯔양은 드레스를 입기 위해 시상식 당일 공복 상태를 유지했다. 그는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 먹었다. 거의 건강검진 받는 수준”이라며 “배고파서 쓰러질 것 같은데, 너무 긴장돼서 배가 고픈 느낌도 안 난다”고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없었다. 쯔양은 “베스트 커플상, 신인상 등은 머릿속에 없다. 상 받을 생각은 아예 안 하고, 그 자리에 가는 것만으로도 긴장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쯔양의 신인상과 핫이슈상 등이 불발됐고, 그는 “기대 안 하고 와서 괜찮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자 인기상에서 호명되자 “저요?”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오른 쯔양은 놀란 나머지 “안녕하세요, 저는 쯔양이라고 합니다”라고 엉뚱한 자기소개로 수상 소감을 시작해, 현장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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