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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원 케이크…조금 버거워” 혜리, 크리스마스 맞이 플렉스

김소연
입력 : 
2025-12-29 12:06:23
혜리. 사진| 유튜브
혜리. 사진| 유튜브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가의 럭셔리 케이크 리뷰에 나섰다.

혜리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유튜브 채널에 “화제의 신라호텔 50만원 케이크 포함 총 7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리뷰”라는 제목의 케이크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혜리는 럭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7종을 준비해 소개했다. 그는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며 “검색해보니 50만원짜리 케이크가 있더라”고 설명했다.

혜리는 “저는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10만원 이상의 케이크는 안 먹어본 것 같다. 내돈내산이다”라며 트리를 닮은 모양의 르메르디앙 호텔의 케이크를 시작으로 총 130만원어치 케이크를 리부했다.

이날 가장 비싼 케이크는 무려 50만원짜리 신라호텔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 혜리는 “무려 50만원이다. 가격을 알고 먹어서 그런지 기품이 있는 느낌이다. 뭔가를 형상화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 케이크는 어떤 분들이 드시냐”고 궁금해하던 그는 케이크를 한 입 먹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오일 넣고 후추 넣고 소금 넣어서 먹는 레시피 아냐. 그 오일을 트러플 오일로 바꾸면 이런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또 케이크에 숨어있는 트러플을 맛본 뒤 “되게 달다. 은은하게 계속 트러플 향이 난다”면서 “부드러운 식감과 쫀득한 식감, 식감들이 모여서 주는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미식가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버겁다. 특별한 날에 특별한 케이크를 찾는 분들에게는 너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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