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별에게 하하가 가끔 크게 지출한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양준혁은 대방어를 잡기 위해 5백만원 정도를 지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500만원 이상 쓴 거 형수님이 아냐”고 물었지만 양준혁은 “모른다”고 답했다. 김윤주가 “큰 액수면 알아야 한다. 5백만원 날리면 어떻게 얘기할 거냐”고 묻자 양준혁은 “얘기 안 한다. 세세하게 본인도 알려고 하지 않는다”며 해명했다.
별은 “그래서 만나는 것 같다. 저도 남편이 어디서 얼마를 날렸는지 다 모른다”며 수긍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몇 개 아는데 알면 기절한다. 그런데 말 못 한다. 하하랑 약속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