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3’ 곽튜브가 전현무와의 경주 먹트립 도중 리얼한 신혼 근황을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3’ 11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경상남도 경주를 무대로 ‘찐 로컬’ 숨은 맛집을 터는 현장이 펼쳐진다.
경주에 뜬 곽튜브는 “볼 거리, 할 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곳”이라며 텐션을 끌어올린다. 전현무는 “우리는 흔한 맛집엔 관심 없다. 허를 찌르는 식당만 간다”며 ‘숨은 맛집’ 특집을 선포한다.
전현무는 “그동안 독특한 식당을 많이 갔었는데 여긴 탑티어!”라며 간판도, 메뉴판도 없는 현지인 단골 맛집으로 향한다. 이어 “저희를 단골로 생각하시고 있는 걸로 아무거나 달라”는 초강수 주문으로 시작부터 판을 흔든다.
메인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 전현무는 “요즘 MZ 소스가 있다. 나도 배웠다”며 막장에 5가지 재료를 더한 ‘MZ 장’을 즉석 제조한다. 이후 광어와 줄돔으로 완성된 막회를 맛본 곽튜브는 “전 세계 어딜 가도 우리나라 밖에 없는 막회”라며 극찬하고, 전현무 역시 ‘모닝 회’를 음미하면서 감격에 젖는다.
‘지리탕’에 푹 삭힌 김치를 얹어 먹던 중, 곽튜브는 “이번에 처음으로 김장을 한다. 아내가 남편과 함께 김장하는 게 로망이라고 하더라”며 신혼 토크를 꺼낸다. 이에 전현무는 “로망이 너무 귀엽다. 나도 (김장하러) 갈까?”라며 ‘낄끼빠빠’를 잊은 부러움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곽튜브는 “결혼한 지 45일 쯤 됐는데 아내를 본 건 15일 정도 밖에 안 된다. 심지어 따로 살아서…”라고 돌발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전현무계획3’는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