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재석이 배우 유연석의 스케줄에 불만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이제훈, 표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유연석의 스케줄 때문에 11월에 녹화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내가 남미에 가야 한다. ‘지금 거신 전화는’을 하고 남미에 팬이 많이 생겼다. ‘지금 거신 전화는’ 막방을 푸드 코트에서 단체 관람했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이 “그래서 우리가 11월에 녹화를 못 한다”고 고개를 숙이자 유연석은 “왜 다 내 핑계만 대냐”고 억울해했다.
유연석이 “형도 같이 가자”고 제안하자 유재석은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데 왜 가냐”고 황당해했다.
한편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