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둘째 아이 출산 이후 촬영한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16일 SNS에 “첫 아이 때부터 항상 함께 작업해오던 대표님. 디테일 끝판왕 진짜 겨울왕국에 와있는 것 같은 감동”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시영이 아들 정윤 군, 둘째 딸과 함께 눈이 내려앉은 트리들 사이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행복해 보이는 이시영의 모습과 동생을 사랑스럽게 보고 있는 장남, 첫 공개 당시보다 많이 자란 둘째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시영은 “가족 사진 찍으실때 꼭 가보세요. 동화책 한권을 뚝딱 만들어주신다는. 너무 예뻐요. 감사합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 A씨와 결혼해 2018년 아들을 낳았으나, 올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냉동 보관 중이던 배아를 전남편의 동의 없이 이식해 둘째를 임신한 것.
당시 이시영의 전남편은 인터뷰를 통해 “둘째 임신을 반대한 건 맞지만,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시영은 지난달 둘째 딸을 출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