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최형인 PD와 최다니엘이 하차한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하는 형인 PD가 선물한 립밤을 바르며 고마움을 티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형인이가 출산 때문에 오늘이 마지막이다. 조연출부터 시작해서 5년 같이했다”며 고생했다고 했다.
PD는 “2대 임대 멤버인 최다니엘의 마지막 촬영이다”며 최다니엘의 출연이 12월까지 정해져 있었다고 했다. 하하는 “네가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여기 와서 알지 않았냐”고 묻자 최다니엘은 “여기 와서 알았다. 종국이 형이 머리 나쁜 것 같다고 했는데 장난인 줄 알았다. 어느 순간 진심인가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예은이가 눈치 없다고 했는데 40년 동안 모르고 살았다. 제 인생에 너무나 고마운 프로그램이다”라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