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영이 김태희에게 사과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3년 동안 일요일을 책임진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주역 김민진, 김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과거 예능 ‘무한도전’을 통해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 출연 중인 김민진, 김하영을 만난 것을 언급했다.
김하영은 “내가 ‘서프라이즈’를 하면서 ‘서프라이즈 여자 걔’라는 별명으로 불리다가 유재석을 만나고 ‘서프라이즈 김태희’라는 별명이 생겼다. 김태희한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10년 넘게 살아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하영은 “갑자기 ‘서프라이즈’가 휴식기를 가진다고 하니까 뭔가 아쉬움, 서운한 마음, 복잡한 마음이 요동을 치더라.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그 끝이 갑작스럽게 예고도 없이 찾아올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만감이 교차하더라”라며 ‘서프라이즈’ 휴식기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