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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출신’ 신승훈 “성심당 비웃으면 가족 욕하는 느낌” (‘유퀴즈’)

김미지
입력 : 
2025-10-22 17:48:55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대전의 명물 빵짐 성심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측은 22일 본 방송을 앞두고 “대전의 자랑(?) 신승훈이 성심당 때문에 억울했던 사연?! 수많은 명곡들의 안무 창작 비하인드까지!”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을 공식 유튜브 계정에 게재했다.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우린 잠시 잊고 있었다. 성심당 이전에 대전에는 신승훈이 있었다는 걸”이라는 댓글을 소개했다.

신승훈 역시 “대전이 낳은 최고의 아웃풋이 성심당과 신승훈이라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어릴 때부터 성심당을 자주 다녔다는 신승훈은 “소시지 빵부터 맛있는 빵이 너무 많다”며 “그렇지만 옛날에는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예전에 대전 콘서트 날 누나가 대전에 사니까 ‘승훈아, 네가 좋아하는 성심당 빵 사 왔어’라면서 빵을 사왔다”며 “그런데 서울에서 온 스태프들이 ‘빵집 이름이 성심당이 뭐냐’, ‘성심을 다해 만들어서 성심당이냐’며 웃었다”고 했다.

이어 “그때 대전 사는 가족들이 다 째려봤다”며 “가족 욕하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승훈은 22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데뷔 35주년을 맞은 ‘황제’의 전설 같은 음악 인생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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