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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결혼 20년차 두 집 살림…“막내는 엄마와”(‘4인용 식탁’)

김소연
입력 : 
2025-10-14 09:36:36
‘4인용 식탁’. 사진| 채널A
‘4인용 식탁’. 사진| 채널A

배우 정웅인이 현재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정웅인이 절친 장항준 감독, 배우 송선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웅인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대중에 공개했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 자매를 언급하며 “우리 아이들이 모난 데 없이 잘 자랐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사춘기도 없는 것 같다. 아내 영향인지 잘 자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정웅인은 서울과 분당에서 두 집 살림 중이다. 그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서 첫째, 둘째 딸과 함께 살고, 막내는 분당에서 아내와 지내고 있다. 그는 “둘째가 서울 예고에 합격했다. 중학교도 분당에서 예원학교까지 셔틀을 타고 다녔다. 3년간 너무 힘들었나 보더라. 고등학교는 평창동이라 더 멀다. 힘들어서 못 다니겠다고 하더라”며 “‘아빠랑 가자’고 결단을 내렸다. 작은 집을 하나 얻어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막내는 중학교를 친구들과 같이 가고싶어 하길래 엄마랑 분당에서 지낸다”고 덧붙였다.

정웅인은 “아이들 돌보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며 “아이들에게 그렇게 해줄 수 있다는 것과 지금보다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가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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