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은혜와 신승호의 핑크빛 썸이 포착됐다.
10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새로운 ‘잠 부족(不足)’ 미션을 맞이해, 인간의 3대 욕구와 사투를 벌이며 대환장 불면의 밤을 지새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은혜와 게임을 함께하며 ‘고탄탄(고기+탄수화물+탄산) 식단’을 획득한 ‘핸썸즈’는 신명나는 고기 파티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신승호와 윤은혜의 핑크빛 썸이 폭발하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
결혼 생각을 묻는 이이경의 질문에 윤은혜는 “3년 안에 결혼을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외모적 이상형으로는 “(신)승호 같은 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오작교로 나선 차태현이 “승호야, 11살 차이나는 누나 나쁘지 않잖아?”라고 묻자 신승호는 한술 더 떠 “저는 최소 11살부터 시작한다. 전 여자친구가 내년에 환갑”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1999년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윤은혜는 배우로 전향 후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보고싶다’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베이비복스로 KBS2 ‘가요대축제’에서 재결합 무대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23년 만에 베이비복스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1995년생인 신승호는 축구선수로 활동하다 모델로 데뷔,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D.P’, ‘환혼’,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 등에 출연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