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신랑이 된 가수 김종국이 축의금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김종국의 결혼식 이후 촬영돼 출연진들의 결혼식 후일담이 전해졌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 김종국이 양세찬과 최다니엘에게 축의금을 왜 이렇게 많이 했냐고 하더라. 나한테도 ‘왜 이렇게 많이 했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사회까지 봐놓고 뭐 이렇게 많이 했냐”라고 했다.
이어 유재석은 “그런데 석진이 형한테는 ‘형 고마워요’라고 하더라”라고 김종국이 다른 이들과 달리 지석진에게는 담백한 인사만 전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내 인생 축의금 중에 제일 많이 한 게 너”라고 주장했으나, 김종국은 “형 보고 깜짝 놀랐는데 양세찬, 최다니엘이 너무 많이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에 대한 정보는 비연예인인 것 이외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