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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영 “‘정글의 법칙’ 출연? 소속사 대표 협박에 어쩔 수 없이”

김소연
입력 : 
2025-09-18 09:21:03
오하영. 사진| 유튜브
오하영. 사진| 유튜브

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슈밍의 라면가게’에는 에이핑크 오하영, 박초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에이핑크는 음악 활동 뿐 아니라 예능 활동도 활발하게 하면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한때 큰 사랑을 받았던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피지 편에 출연했던 박초롱은 “저는 자진해서 (‘정글의 법칙’에) 나갔다”며 “너무 나가고 싶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일 힘든 건 못 씻는 거더라. 화장실과 못 씻는 게 힘들고 잘 때도 등이 배겨서 잘 못 잔다”고 고충을 언급했다.

오하영도 파퓨아뉴기니 편에 출연한 바 있다. 오하영은 “맨날 울었다. 여자 특집이라 더 재미있고, 막내여서 언니들이 잘해줬지만 적응이 힘들더라”고 돌아봤다. 이어 “비가 많이 와 다리에 수포 같은 게 생겨서 많이 망가졌다. 힘들었는데 방송 보 땐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우민은 오하영에 “자진해서 나갔느냐”고 물었고. 오하영은 “저는 (자진해서 출연한 것이) 아니었다. 지금은 안 계시는 대표님이 ‘너 이거 안 나가면 스케줄 다 취소할 것’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나갔다”고 털어놨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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