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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임영웅, 마을 잔치 준비→섬마을 콘서트 개최…‘섬총각 영웅’ 시즌2 예고하며 종영

이세빈
입력 : 
2025-09-16 23:40:32
‘섬총각 영웅’. 사진 I SBS ‘섬총각 영웅’ 방송 캡처
‘섬총각 영웅’. 사진 I SBS ‘섬총각 영웅’ 방송 캡처

가수 임영웅이 찐친들과의 섬 생활을 마무리했다.

16일 방송된 SBS ‘섬총각 영웅’에서는 역대급 은혜 갚기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임영웅과 찐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영웅, 궤도, 임태훈, 허경환은 소모도 주민들을 위한 마을 잔치를 준비했다. 궤도, 임태훈은 장을 보러 배를 타고 완도로 나갔고 임영웅, 허경환은 집에 남아 재료를 다듬었다.

궤도, 임태훈이 돌아온 후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됐다. 메뉴는 짜장면, 유린기, 마파두부였다. 임영웅은 서툰 칼질에도 재료 손질에 최선을 다했다. 여기에 웍질까지 해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 궤도, 임태훈, 허경환이 요리를 마치자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민들은 네 사람이 준비한 음식을 맛보고는 “세상에 이런 날도 있다”, “역시 전문가 솜씨는 다르다. 참 맛있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영웅은 주민들을 위한 섬마을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항구의 남자’, ‘엄마의 노래’ 등을 열창하며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민들의 앵콜이 이어지자 임영웅은 “원하면 어두워질 때까지 계속 부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렇게 섬 생활을 마무리한 임영웅은 “궤도는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임태훈은 나를 평범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둘 다 좋은 친구다. 그러니까 오래 보고 있는 것 같다. 좋은 친구가 옆에 있는 게 가장 큰 힐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고향이 그리워질 때 즈음 섬총각이 찾아오겠습니다’라는 자막이 달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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