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차를 핑크색으로 칠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강남, 이상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강남이 이상화의 외제차를 핑크색으로 칠한 일을 언급했다. 이에 강남은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상화는 “나는 그렇게 화를 내지는 않는다. 이미 벌어진 일인데 거기에 대해 화를 내서 뭐 하냐. 그런데 나는 물어본다.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 거냐’라고. 생각을 듣고 싶은 거다”라며 기행의 이유를 물었다.
강남은 “‘그런 거 하면 재밌겠다’가 첫 번째다. 잘못된 거다. ‘구독자들이 좋아하겠다’가 두 번째다.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구독자라고 생각한 거다. 또 ‘이렇게 세게 하면 이상화도 너무 많이 화내니까 반대로 화 안 낼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