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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가 덮쳤다” 김태희, 과거 고백…동생 이완 덕에 피해 모면

지승훈
입력 : 
2025-08-21 11:30:23
김태희. 사진ㅣ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김태희. 사진ㅣ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배우 김태희가 과거 변태로부터 피해를 입을 뻔한 사연을 전했다.

김태희는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학창 시절 이야기을 비롯해 현재의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김태희는 “좋아하는 남학생들이 있었는지 모르고 살았다. 제 동생이 대신 편지를 받았다고 하더라. 안 전해준 것이다. 보디가드처럼 지켜주는 역할을 많이 했다”라며 배우인 친동생 이완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시절 귀가하던 당시 한 남성으로부터 피해를 당할 뻔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뒤로 누가 쓱 오는 느낌이 났다. 곁눈질로 봤는데 남자더라. ‘별일 없겠지’ 하고 엘리베이터에 탔다. 근데 문제가 있는 분이었다. 도착하니까 저를 확 덮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비명을 지르면서 나와 현관 벨을 눌렀는데 동생이 누르자마자 뛰쳐나왔다. 변태가 계단으로 도망갔는데 동생이 쫓아가더라”며 놀랐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김태희는 이완 덕분에 피해를 모면했다며 “되게 무서웠다.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학창시절 이야기를 전한 김태희는 현재, 육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도 털어놨다. 이날 그는 “허니문 베이비로 첫째를 낳았는데 저 자신을 갈아 육아하는 타입이라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게 힘들더라. 둘째는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자연스럽게 생기면서 5년을 쉬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017년 비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2000년 CF 광고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김태희는 ‘천국의 계단’, ‘구미호 외전’, ‘아이리스’, ‘용팔이’ 등 여러 드라마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최근작은 지난 2023년 공개된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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