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심현섭이 아내 정영림의 임신 테스트 결과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는 심현섭이 직접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고, 아내 정영림과 함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서 심현섭은 “그게 사실이면 대박인데?”라며 급하게 약국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한 그는 “와, 이거 잘못하면... 역사적인 날이 될 수도 있겠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임신테스트기를 손에 들고 “내가 이런 걸 사다니”라고 말한 심현섭은 집에 도착하자 아내에게 “빨리 해봐”라고 재촉하는 등 긴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임신 테스트를 마친 정영림이 심현섭을 불렀고, 그는 조심스럽게 “임신했어?”라고 물어 결과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심현섭은 지난 4월 아내 정영림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소개팅으로 연인이 된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프러포즈와 상견례,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