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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약물운전’ 셀프 디스 “사건 직후 겸손해져” (‘미우새’)

서예지
입력 : 
2025-08-03 21:37:57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이경규가 약물 운전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서장훈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경규에게 최애 MC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최애 MC 월드컵 1라운드 후보로 유재석과 강호동이 나오자 “아휴 참... 유재석이죠. 호동아 미안하다! 이 구렁텅이에 빠지다니...”라며 난처를 표했다.

2라운드는 김구라 vs 전현무. 이경규는 “한 사람을 택하기에 후유증이 심한 사람이 있어요”라며 김구라를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3라운드 서장훈 vs 신동엽에서는 신동엽을 뽑았다. 이어 4라운드에서 탁재훈 vs 이경규가 나오자 이경규는 “제가 SBS에서 ‘힐링캠프’와 ‘붕어빵’을 했어요. 탁재훈을 여기에 올리면 안 돼! 내 상대로 탁재훈을 올려서. 나 줘 나!”라며 탁재훈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4강은 유재석 vs 김구라. 이경규는 “여기까지는 유재석으로”라고 답했고 5라운드 신동엽 vs 이경규에서는 의외로 신동엽을 선택했다.

패널이 이유를 묻자 이경규는 “제가 요근래 사건도 있고 그래서 많이 좋아졌어요. 겸손 모드”라고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경규는 마지막 결승에서 신동엽 앞에 있다는 이유로 신동엽을 최애 MC로 뽑았다.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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