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째즈가 아내의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가보자고) 시즌5에는 야구선수 이대호, 개그우먼 김민경, 배우 이호철, 가수 조째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조째즈에게 아내와의 첫 만남을 물었고, 조째즈는 “내가 카페와 바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내가 손님으로 왔다. 라이브를 하는데 아내가 내 배를 만지더라. 그래서 ‘이 여자 뭐지?’ 하고 봤는데 예뻤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조째즈는 “아내가 나를 좋아한다고 해서 만난 지 사흘 만에 사귀었다. (아내가 너무 예쁘니까) 처음에는 한남동 꽃뱀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저렇게 예쁜 여자가 조째즈를 좋아할 리 없다’는 불신이 있었다. 그 소문을 없애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보자고’ 시즌5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친구의 집부터 그 인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일터나 연습실 등과 같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장소들을 방문해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