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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직캠으로 잘 된 케이스→눈치 볼 사람 너무 많아져” (‘오은영 스테이’)

이세빈
입력 : 
2025-07-15 00:27:22
‘오은영 스테이’. 사진 I 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캡처
‘오은영 스테이’. 사진 I 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캡처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직캠으로 잘 된 후 느낀 감정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하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니는 “어렸을 때는 엄마의 눈치를 많이 봤다. 엄마는 가수의 꿈을 반대했다. ‘왜 굳이 가시밭길을 가려고 하냐’라고 했다. 엄마가 반대하는 걸 하는 것 자체가 엄마한테 죄송하고 잘못한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데뷔하면서 눈치 보는 게 강화됐다. 어쨌든 보이는 직업이고 타인이 나한테 뭘 원하는지, 내가 뭘 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직업이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직캠으로 잘 된 케이스니까 많은 사람한테 사랑을 받게 되면서 그게 너무 감사하지만 동시에 눈치를 볼 사람이 너무 많아졌다. 나를 향한 사람들의 기대를 실망시키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점점 더 눈치를 많이 보게 됐다. 그런데 이제는 눈치를 그만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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