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용여가 세례를 받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불자지만 학습 세례를 받았다며 “학습 세례를 받으면 세례를 받아야 한다. 기도할 때 목사님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세례를 받으면 교회에 와야 한다’고 했다. 그걸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눈이 오고 비가 오면 난 못 오는데. 그래서 세례 받으면 안 되겠구나 싶었다. 모두가 눈 감고 기도하고 있을 때 그대로 도망쳤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약속의 중요성을 아는 거다”라고 말했다. 송은이 역시 “허튼 말을 그만큼 안 하는 거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