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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산후우울증 겪어…친구 만나러 간다는 ♥류수영 말에 눈물” (‘이혼숙려캠프’)

이세빈
입력 : 
2025-06-27 00:59:40
‘이혼숙려캠프’. 사진 I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혼숙려캠프’. 사진 I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배우 박하선이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팔랑귀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팔랑귀 부부 아내는 “내가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지 않았냐. 그때 뭐라고 했냐. 그건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남편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남편은 “아직도 서운하냐. 언제까지 서운할 거냐”고 해 박하선의 야유를 샀다.

박하선은 “남편이 산후우울증은 공감을 못 할 거다. 아이를 낳아본 적이 없으니까. 그게 다 호르몬 때문에 그런 건데”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산후우울증이 있었다. 남편이 잠깐 밤에 친구 만나러 나간다는데 나는 친구를 못 만나던 상태니까 눈물이 나서 울었다. 그런데 남편이 나를 보더니 ‘너 왜 그래’라며 놀랐다. 참고 참다가 실핏줄이 다 터졌다. 그걸 보고 남편이 심각성을 깨달았다. 호르몬 탓이라 정신력으로 극복하기에는 쉽지 않다”고 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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