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정이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방송된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안재현, 김정현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정은 안재현, 김정현과 충남 홍성에 있는 미사마을로 이동했다. 이때 안재현은 “우리도 스케줄 맞춰서 오래 찍으면 어떨지 생각해봤다. 한 4박 5일로”라고 입을 열었다. 김정현이 “이민정은 아이들이 있지 않냐. 4박 5일 시원하게 일로 갔다 오는 거 괜찮냐”고 묻자 이민정은 “어깨가 쉴 수 있는 시간이다. 아이를 안으니까 자꾸 어깨가 말린다”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사람들이 금방이라고 하긴 하는데 아들 보면서 ‘쟤가 언제 저렇게 컸지’라는 생각이 든다. 낳은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김정현이 “(이민정의 아들이) 엄청 크더라. 다 크지 않았냐”고 하자 이민정은 “티셔츠 사이즈가 나랑 똑같다. 그전에는 아들이랑 지나가면 ‘얘는 누구냐’고 물어봤다. 사람들이 내가 아이 낳은 것만 아니까 ‘아들이다’라고 하면 ‘이렇게 큰 아들이 있냐’고 놀랐다”고 했다.
한편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