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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막걸리 모델 되나...‘500억 매출’ 김기환 대표 만났다(‘사당귀’)

이다겸
입력 : 
2025-05-18 14:04:29
‘사당귀’. 사진lKBS2
‘사당귀’. 사진lKBS2

치킨매장으로 연 매출 12억을 달성한 바 있는 박명수가 막걸리 모델이 되기 위해 과거의 영업 킹의 저력을 선보인다.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박명수는 인턴 예원과 함께 ‘걸어서 보스집으로’ 2탄을 공개한다.

박명수는 “업계 탑 3에 들어서 앞으로 진정한 업계 1위가 될 수 있는 보스가 이 코너에 들어올 수 있다”라는 설명과 함께 ‘걸어서 보스집으로’ 2탄의 주인공으로 100년 전통의 막걸리 회사를 운영하는 김기환 대표를 만난다.

3대째 막걸리 가업을 잇고 있는 김기환 대표는 “15년전 2억 이하의 매출을 최근 500억으로 끌어올렸다”며 막걸리 외길 인생으로 젊은 나이에 성공을 이룩할 수 있었던 저력을 과시한다고.

특히 아직 광고 모델이 없다는 말에 귀가 번뜩인 박명수는 막걸리 회사의 탑 모델자리를 따내기 위한 전략적 눈치작전에 돌입한다. 즉석에서 막걸리 먹는 표정으로 눈도장 찍기에 성공한 박명수는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영업장을 찾아 신의 영업을 선보인다고.

박명수는 “저는 무조건 자신감을 갖고 가는 거에요. 제 영업은 기가 막혀요”라는 자화자찬과 함께 매장 사장님께 다짜고짜 인사부터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영업사원들의 딱딱한 멘트는 사전에 차단한 채 음식 맛 극찬부터 시작한다.

박명수는 큰소리로 “이집 진짜 푸짐하네요 맛있어요”라고 냅다 칭찬부터 시작한 후 “여기 맛있는 음식에 어울릴만한 막걸리가 있어요”라더니 영업사원에게 “먹지만 말고 튀어나가라”고 불호령을 내리며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영업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에 전현무는 “와우~”라고 탄성을 지르더니 “이 형 영업킹이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막걸리 모델이 되기 위해 영업까지 뛰어 주는 박명수의 기세에 막걸리 입점이 성공할 수 있을지, 나아가 막걸리 모델 박명수를 만날 수 있을지 영업의 신 박명수의 진가는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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