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 여동생 박효정이 꽃미남 해남에 정신을 못 차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해녀 체험을 하는 박서진과 박효정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서진 아버지는 손자를 보고 싶어 서진과 효정에게 화를 냈다. 이에 남매는 아버지 화를 풀어드리기 위해 아버지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직접 잡기로 결심했다.
이때 해녀와 그의 아들 해남이 등장, 효정은 우수한 외모의 해남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박서진은 “효도 제대로 하겠다 싶었죠. 너 광대가 왜 올라가는데?”라며 효정을 보고 웃었다. 해남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을 다니다가 해남이 됐습니다”라고 소개하자 효정은 “근데 나이가 서른셋이면 초등학교는 어디 나오셨어요? 삼천포초등학교면...”이라며 사랑의 레이더를 가동했다.
예고편에선 가족끼리 상견례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