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갈라쇼가 1차 데뷔 파티를 성대하게 완료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갈라쇼’ 1회는 최고 시청률 7.5%, 전국 시청률 6.7%(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및 화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현역가왕3’ 결승전 멤버 TOP10 홍지윤, 차지연,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솔지, 금잔디, 홍자, 빈예서가 출연했다. 여기에 전유진, 박서진을 비롯해 에녹, 마이진, 별사랑 등 ‘현역가왕’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현역가왕3 갈라쇼’는 “마녀들의 화려한 데뷔 파티가 열립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레드빛 드레스를 입은 TOP10이 단체곡 ‘환희’를 부르며 문을 열었다. 1대 가왕 전유진과 2대 가왕 박서진이 특별 MC로 등장해 환호를 일으켰고, 박서진은 “‘마녀’란 노래로 마음을 홀린 여자들이란 뜻”이라며 ‘갈라쇼’의 시작을 알렸다.
‘현역가왕3’ 화제의 무대들이 펼쳐졌다. 준우승자 차지연은 ‘테스형!’ 무대를 위해 작은 북을 들고 무대 위에 올랐고, 북 연주 오프닝에 이어 압도적인 몰입감의 열창으로 모두를 기립하게 했다.
‘불꽃처럼’으로 10년 무명 설움을 날렸던 구수경은 전율을 일으키는 광천수 보이스를 터트렸다. 솔지와 1대 가왕 전유진은 ‘신인가수 어우솔’과 ‘인기가수 어우진’으로 의기투합해 ‘미운 사내’로 상큼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솔지와 전유진은 “불러주시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역가왕3’ 가왕 홍지윤이 결승전에서 ‘영광의 가왕’ 자리에 오른 직후 밤늦도록 자신을 응원하고 있는 팬들을 찾아가 “항상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인사를 건네는 영상이 공개됐다. 홍지윤은 ‘눈물방아’를 ‘가왕의 노래’로 선곡해 절절한 감성으로 토해냈다. TOP5에 오르며 반전의 드라마를 쓴 강혜연은 ‘날 버린 남자’로 흥겨움이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현역가왕3’에서만 볼 수 있는 마녀들의 컬래버 무대가 펼쳐졌다.
현역 최고참 금잔디는 별사랑과 ‘사내’로 의기투합해 관록의 진가를 폭발시켰고, 최연소 TOP3에 오른 이수연은 마이진과 ‘몽당연필’로 귀여움을 터트렸다. 김태연과 홍자는 ‘대전역 부르스’로 마음을 일렁이게 하는 ‘현역가왕3’ 대표 감성 마녀들의 무대를 뽐냈다.
‘2대 가왕’ 박서진이 전매특허 장구 연주와 함께 열정적인 열창으로 ‘광대’로 환호를 받았다. 홍지윤, 수경, 강혜연, 빈예서가 ‘현역가왕3’ 팀미션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누룽지 카라멜’의 ‘소문 좀 내주세요’ ‘고등어’ ‘미인’을 메들리로 흥을 선사했다.
정통 트로트 열전에서는 솔지가 ‘들꽃’을 진한 감성으로 풀어냈고, 빈예서는 원곡자 주현미의 극찬을 받았던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부르며 “더 성장하고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준우승자 차지연이 결승전 다음날 뮤지컬 ‘서편제’ 연습장을 찾은 후 “현역가왕3 출연은 생을 다시 사는 것 같은 정말 선물 같은 순간이었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담겼다. 차지연은 정통 트로트곡 ‘성은 김이요’를 불러 심금을 울렸다.
TOP10 멤버들이 마녀로 변신해 유리구슬에 주문을 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후, ‘현역가왕’ 시리즈가 발굴한 비싼 보석들 구수경과 마이진이 ‘빈손’으로 시원한 사이다 고음의 무대를, 에녹과 홍자는 ‘봄날이여 온다’로 애틋한 독백이 더해진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TOP3 이수연은 처음으로 경험한 기자회견장에서의 설렘 가득한 모습과 동시에 “당당하게 현역가수 이수연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값지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던 거 같다”라는 야무진 소감을 전한 후 ‘독백’으로 애절한 고음을 터트렸다.
차장 복장을 하고 나타난 금잔디가 원조 고속도로 여왕다운 무대 매너로 ‘밤열차’ 무대를 꾸민 후 2대 가왕 박서진과 3대 가왕 홍지윤은 ‘흥타령’과 ‘강원도 아리랑’ 메들리 무대로 가왕의 저력을 입증했다. 결승전이 끝난 후 “8위 아닙니다. 8자 종결”이라며 흐르는 눈물을 계속 닦아내는 강혜연의 영상이 펼쳐진 뒤 강혜연이 진심이 가득 담긴 마음을 담은 ‘날개’를 열창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곰탕 보이스’ 홍자는 ‘너 떠난 후에’로 원조 감성 여신의 명성을 증명했다. 감성 호랑이 김태연이 ‘남도 가는 길’을 부르던 중 원곡자 박서진이 깜짝 등장해 감성 폭발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솔지는 조회수 폭발을 이끌었던 ‘초혼’으로 현장을 달궜다.
마지막으로 ‘현역가왕3’ TOP10이 ‘아리랑 목동’을 단체곡으로 부르며 ‘현역가왕3’ 마녀들의 데뷔 파티 1탄이 마무리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