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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NBA 찍고 F1까지…글로벌 스포츠 무대 잇단 러브콜

지승훈
입력 : 
2026-10-08 09:22:40
코르티스. 사진ㅣ빅히트뮤직
코르티스. 사진ㅣ빅히트뮤직

그룹 코르티스가 NBA와 레드불에 이어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다.

코르티스는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에서 개최되는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 2026’(Formula 1 Singapore Grand Prix 2026)에 출연한다. 약 50분간 공연을 펼치며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F1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도심 야간 레이스와 대규모 공연이 결합된 대표적인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행사다. 지난해 전 세계 F1 그랑프리 누적 관중은 약 670만 명에 달했으며, 싱가포르 그랑프리 역시 아시아권에서 손꼽히는 대형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코르티스는 약 6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 ‘파당 스테이지’에 오른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출신 가수 린쥔지에(JJ Lin)를 비롯해 자넷 잭슨, 라나 델 레이, 자라 라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코르티스는 올해 라인업에 포함된 유일한 K-팝 그룹이다.

멤버들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싱가포르는 첫 방문인데 전 세계 관람객이 모이는 큰 축제에서 코르티스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게 돼 무척 설렌다”며 “F1의 뜨거운 열기에 걸맞은 폭발적 에너지를 남김없이 쏟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출연이 주목받는 이유는 코르티스가 데뷔 1년 만에 세계적인 스포츠·문화 행사 무대를 연이어 섭렵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코르티스는 지난 2월 미국프로농구협회(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하프타임 쇼에 출연했으며,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에서는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6월에는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코리아’ 무대에도 참여했다.

코르티스만의 젊고 개성 있는 색깔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스포츠 이벤트와 잘 어우러진다는 점도 이들의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대형 공연장에서의 라이브 역량과 팬덤 코어(COER)의 지지가 더해지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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