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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23년 만 투컷에 에픽하이 리더 자리 뺏겼다…왜?

이다겸
입력 : 
2026-09-14 16:20:29
타블로, 투컷. 사진l타블로, 투컷 SNS 캡처
타블로, 투컷. 사진l타블로, 투컷 SNS 캡처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리더 교체 후 허탈한 심경을 밝혔다.

타블로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투컷이 에픽하이 리더 되고 현재까지 한 일”이라며 “늦잠, 월요일 아침 업무 문자 전부 답장 없음. 쓰라한테 형 도시락 싸 오라고 댓글, 타블로한테 해외 투어 인터뷰 쭉 하라고 댓글”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이날 투컷은 ‘제1회 에픽카세 가요제 우승’이라고 적힌 트로피를 인증하며 “팀 투컷츠 여러분 성원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에픽하이의 리더는 접니다”라고 선언했다.

이번 리더 변경은 에픽하이의 유튜브 콘텐츠 ‘에픽카세 가요제’를 통해 이뤄졌다. 앞서 세 멤버는 각각 솔로곡을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 등을 통해 우승자를 결정했고, 투컷이 우승을 차지하며 6개월 간 에픽하이의 리더가 된 것이다.

에픽하이의 새 리더 선출에 누리꾼들은 “이것이 투컷의 혁명이다”, “반년만 버텨 봐요”, “뒷짐 진 보스 그 자체”, “얼마나 꺼드럭 거릴지 감도 안 옴”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픽하이는 2003년 데뷔 후 ‘우산’, ‘팬’, ‘본 헤이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은 3인조 힙합 그룹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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