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항공기 출발 지연 논란으로 SNS와 유튜브 활동을 멈춘 이후 3주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14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언제 이렇게 친해졌지? 재이와 다홍이 요즘 이렇게 지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박수홍이 기내 민폐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유튜브 영상이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영상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딸 재이 양의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과 김다예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박수홍 가족은 지난달 23일 괌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가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칠 것을 걱정해 비행기에서 내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다시 탑승하는 과정에서 보안 절차 등이 진행됐고, 항공편은 약 1시간가량 출발이 늦어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수홍 가족을 둘러싼 이른바 ‘민폐 논란’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박수홍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사과했다. 그는 “비행기 출발 과정에서 저희 가족으로 인해 지연 출발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큰 불편함을 드렸고, 항공사 관계자분들께도 피해를 드렸다. 이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그동안 꾸준히 이어오던 SNS 활동을 중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기적으로 업로드해온 유튜브 콘텐츠 역시 예정된 공개일을 넘겼지만 올라오지 않으면서 논란 이후 근황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후 박수홍은 지난 7일 L사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상품 판매에 나서며 조용히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박수홍은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 후 2022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시험관 시술 끝에 2024년 10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