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탑(T.O.P)의 신곡 대부분을 KBS에서 듣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발표된 KBS 가요 심의 결과, 탑의 정규 1집 ‘다중관점’ 수록곡 7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탑의 노래는 ‘BE SOLID’, ‘고깔코온’, ‘서울시에 사는 기분’, ‘Another Dimension Holy Dude!!!!!!!’, ‘ZERO-CAKE’, ‘완전 미쳤어’, ‘탑욕’ 등이다.
해당 노래들은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이 사용된 가사’, ‘특정상품 브랜드 언급’, ‘청소년유해약물, 마약 등의 복용이나 사용 또는 기타 위법행위를 매개하거나 조장할 우려가 있는 가사’ 등을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탑은 지난 3일 정규 1집 ‘다중관점’을 발매하고 약 13년 만에 솔로 컴백했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완전미쳤어! (Studio54)’와 ‘DESPERADO’를 포함해 총 11개 트랙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첫날 약 147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2026년 발매된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첫날 최다 기록이자, 올해 솔로 앨범 중 최초 100만을 넘어선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KBS 가요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곡은 향후 부적격 사유가 된 부분을 수정, 삭제 등의 조치 후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