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입대 직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강다니엘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다니엘은 편안한 트레이닝복에 모자를 쓴 모습이다. 특히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에 미소를 지은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강다니엘은 이날 오전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계획이다.
특히 강다니엘은 손편지를 남기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는 “사실은 이렇게 입대가 늦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후련하기도 하고, 또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잠깐의 시간 동안 아쉽게도 사회와 작별을 해야 하지만, 계속 스스로를 갈고 닦고, 단단해지고 있겠다”며 “최근 2년 동안 활동, 곡 작업을 하며 걸어왔고, 또 이후에 걸을 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팬 분들은 단순한 가수로서의 이야기들 보다 강다니엘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들을 더 많이 경험하셨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강다니엘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길다고 하지만, 전역 날을 계산 해보니 내년이더라. 스스로에게 원하는 결과와 모습을 만들려면 나름 빠듯하기도 하다. 이 기간 플로디 분들도 자기개발을 하거나 푹 쉬면서 내 새로운 챕터를 같이 시작할 수 있다면 좋겠다. 나 역시도 여러분의 모든 걸 응원하며, 성실히 군 생활 하고 있겠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우승하면서 워너원의 센터 멤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룹 활동을 마친 후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강다니엘의 입대 소식으로 올해 상반기 예정된 워너원 재결합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워너원은 엠넷 신규 예능으로 통해 오랜만에 다시 뭉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입대 전까지 프로그램 초반 녹화 일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