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완이 50주년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김창완밴드의 새 싱글 ‘세븐티’(Sevent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창완밴드의 싱글 발매는 2016년 ‘시간’ 이후 10년 만이다.
이날 김창완은 내년에 데뷔 50주년을 앞둔 소회를 묻자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상당히 비극적인 역사를 내포하고 있는 일이라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막내가 세상을 떠났을 때, ‘산울림은 없습니다’라고 했기 때문에 산울림 50주년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다만 산울림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 밴드가 그 유업을 잘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싱글에는 일흔을 넘긴 김창완의 통찰과 회한을 담은 곡 ‘세븐티’와 사랑에 주저할 것 없다는 메시지를 유쾌한 정서로 풀어낸 ‘사랑해’ 두 곡이 실렸다.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