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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BTS 공연 ‘바가지 숙박비’에 “악질 횡포, 뿌리 뽑아야”

이다겸
입력 : 
2026-01-16 20:11:56
방탄소년단. 사진l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사진l 빅히트 뮤직

이재명 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가 열리는 부산에서 숙박요금 ‘바가지’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시장 전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라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 소식이 전해지며 부산 숙박업소의 가격이 최대 10배까지 폭증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가지요금이 적발될 경우) 부당하게 취득한 이익보다 손해가 훨씬 크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에 걸쳐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국내에서는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부산에서 6월 12·13일 공연한다.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 소식이 알려진 후, 해당 날짜의 부산 지역 숙박요금은 최대 10배 넘게 뛴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동래구의 한 숙박업소는 6월 10일 1박에 6만8000원인 숙박요금을 12일과 13일에는 각각 76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평소보다 공연 당일에 10배 넘게 인상한 것이다. 부산 기장군의 한 숙박업소도 6월 10일 9만8000원인 요금을 12일에는 50만2000원, 13일에도 43만1000원으로 올려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3년 9개월 만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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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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