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크 회장 겸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 대표를 맡고 있는 차가원 측이 100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원헌드레드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 및 차가원 회장은 현재까지 어떠한 고소장도 정식으로 송달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엔터테크기업 A사가 차가원 대표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차가원 회장의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그 금액은 100억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원헌드레드 측은 “당사는 A사의 귀책 사유로 인해 더 이상 협업을 지속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이미 지난해 10월 명확히 전달했다”며 “이후 당사는 A사가 기존에 진행 중이던 타 사업 및 관련 절차를 정리하고 마무리하기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울러 당사는 지난해 해당 사안과 관련해 A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한 바 있으나 당시 불필요한 오해와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선제적인 고소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향후 고소장이 공식적으로 접수되거나 수사 절차가 개시될 경우 당사는 정당한 권리 보호를 위해 맞고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선급금과 관련하여 어떠한 불법적 행위나 부당한 처분을 한 사실이 없으며, 회사 운영 과정에서 차가원 회장이 빅플래닛메이드, 원헌드레드, INB100에 지급한 개인 자금이 선급금으로 받은 금액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이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소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가원 회장은 지난 2023년 가수 MC몽과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다. 하지만 원헌드레드 측은 지난해 6월 MC몽이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알렸고, 이후 MC몽은 유학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