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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열애설’ 윈터, SNS 재개…커플 타투 가렸다

이다겸
입력 : 
2025-12-22 11:40:18
윈터. 사진l윈터 SNS 캡처
윈터. 사진l윈터 SNS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열애설에 휩싸인 에스파 윈터가 논란의 ‘커플 타투’를 가렸다.

윈터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전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멜론 뮤직 어워드’(2025 MMA)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과 골드로 조화를 이룬 드레스를 입은 윈터가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장면이 담겼다. 윈터는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다만 정국과 커플 타투로 지목됐던 강아지 세 마리 얼굴이 담긴 타투는 찾아볼 수 없었다. 윈터는 타투를 한 부위를 긴 머리로 자연스럽게 가리는 등 논란이 된 타투를 완벽하게 가린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달 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국과 윈터가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비슷한 위치에 비슷한 모양의 타투를 새긴 점, 약지에 한 손톱 네일아트, 정국의 에스파 콘서트 목격담 등을 근거로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정국 소속사 하이브와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모두 열애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일부 팬들은 ‘사실상 열애가 맞는 것 아니냐’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윈터가 소속된 에스파는 지난해 ‘슈퍼노바’(Supernova)를 시작으로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쉬’(Whiplash)까지 3연속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2025 MMA’에서는 ‘톱10’을 비롯해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글로벌 아티스트’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올해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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