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미르가 결혼한다.
미르는 21일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1세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미르는 지난 20일 SNS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여러분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겠다. 앞으로의 시간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르는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와이’(Y), ‘전쟁이야’, ‘모나리자’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고은아의 동생으로도 알려져있다.
미르는 고은아와 함께 구독자 7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 중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