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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앞두고 줄줄이 하차…‘놀토’, 결국 박나래·키·입짧은햇님 일부 등장[돌파구]

김미지
입력 : 
2025-12-22 09:38:51
‘놀라운 토요일’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 사진|tvN

이른바 ‘주사이모’ 논란으로 출연진이 줄줄이 하차한 ‘놀라운 토요일’의 멤버 분량과 편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드라마 ‘태풍상사’의 김민석과 이상진, ‘폭군의 셰프’ 이주안과 윤서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놀토 금은방’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보다 더 큰 관심을 모았던 것은 편집 방향. 앞서 박나래가 ‘주사이모’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의혹이 제기돼 지난 8일 활동 전면 중단을 선언한 데 이어 키가 지난 17일, 입짧은햇님이 지난 19일 “A씨를 의사라고 믿고 진료받았다”고 밝히며 활동을 중단했다.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이 모두 출연하고 있던 ‘놀라운 토요일’은 비상 사태를 맞았다. 입짧은햇님이 하차 의지를 밝힌 바로 다음 날이 방송일이었기 때문.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20일 방송에서는 박나래는 단체컷에서만 모습을 보였고, 원샷은 거의 잡히지 않는 모습이었다. 다만 키는 ‘몸으로 말해요’ 코너의 특성상 원샷이 나올 수 밖에 없었고, 입짧은햇님은 음식을 소개하는 ‘먹방’ 부분에서 원샷 혹은 뒷모습이 등장했다.

하차 선언 멤버들의 분량이 완벽하게 편집되지는 않아 일각에서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대다수 누리꾼들은 “갑자기 줄줄이 하차해 편집하기도 힘들었을 것”, “편집 진짜 노력한 것이 보였다”, “제작진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키와 박나래는 금주 방송부터 촬영 분량이 없고 입짧은햇님은 2주간의 방송 분량이 녹화가 진행됐다. 앞서 ‘놀라운 토요일’ 측은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후반작업에 임할 예정”이라며 “멤버 충원 계획이 지금은 없다”고 밝혔기에, 금주 방송 역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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