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발라드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뷔는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대표 인기 곡들을 팬들에게 소개했다.
뷔는 “지인이 있거나 부탁받은 건 아니지만 그냥 제가 오랫동안 가져왔던 팬심을 공개해보려 한다. 저 브라운아이드소울 팬이다”라고 팬심을 밝혔다.
그는 “이번에 브라운아이드소울 신곡이 나온다더라”라며 “브라운아이드소울 노래를 들으며 정말 행복하게 자랐다. 90년대 사람 중 브라운아이드소울을 좋아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저도 그 사람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곡 ‘Promise You’, ‘바람인가요’, ‘My Story’, ‘정말 사랑했을까’, ‘Love Ballad’, ‘똑같다면’ 등을 소개하며 따라 불렀다.
특히, ‘똑같다면’을 부를 때 뷔는 “(아미들 우리가 있잖아요) 늘 우리가 함께 걷던 길 익숙함에 고개를 돌린다면 지금은 우리를 놓지 마 (아미) 마음이 아직 나를 기억해서 추억을 버릴 수 없다면, 내게로 돌아와 아무렇지 않은 듯 내 품에 안겨 와 오랫동안 그랬듯”이라며, 가사에 ‘아미’를 넣어 불러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브라운아이드솔운은 오는 23일 정규 5집 앨범 ‘SOUL Tricycle’를 발매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미국에서 앨범 작업중에 있으며 내년 봄 완전체로 컴백을 예고한 상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