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리센느 멤버 메이가 소속사의 ‘학대 의혹’을 해명했다.
최근 리센느 메이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런데 방송 중 남성의 고성과 여성의 비명 소리가 들렸고, 메이는 “음? 옆방에 리센느가 있는데…리센느가 놀고 있나 봐요”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밖에서 저런 소리가 나면 깜짝 놀라야 하는데 너무 차분해서 이상하다”, “메이가 도와달라고 라이브를 켠 건가”, “비명 소리가 심각하다. 혹시 학대 받는 거 아닌가” 등의 댓글을 달면서 루머가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메이는 지난 16일 팬 커뮤니티에 “너무 이곳저곳에서 얘기가 많이 와전되고 있는 것 같아 바로 잡고자 한다”라고 적었다.
그는 “회사와 아티스트는 평등한 관계이고, 대표님과 직원들도 저희를 누구보다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아껴주신다. 저희도 그만큼 믿고 함께하고 있다”라고 소속사의 학대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영상 속 소리는 건물 밖에서 난 소음이 맞다. 평소에도 골목 생활 소음이 잘 들리는 편이라 처음엔 멤버들 소리인 줄 알았다. 해명할 필요조차 없는 터무니없는 일이라 고민하다 글을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센느는 2024년 3월 데뷔한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으로 ‘러브 어택(LOVE ATTACK)’, ‘글로우 업(Glow Up)’, ‘데자부(Deja Vu)’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