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강미나가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에 불참한다.
12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강미나의 아이오아이 재결합 프로젝트 참여 여부에 대해 “재결합 활동 시기로 논의 되고 있는 시기가 드라마 촬영과 추후 오픈 예정인 드라마 홍보 기간과 겹쳐 고민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팬분들의 오랜 기다림과 기대가 모이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 아티스트와 긴 상의를 나눴고 논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2016년 종영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는 약 1년간 활동한 뒤, 2017년 1월 활동을 종료했다.
내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강미나는 스케줄 문제로 불참하게 됐다. 강미나는 현재 KBS2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트웰브’에 출연 중이며 넷플릭스 ‘기리고’와 tvN ‘내일도 출근!’에도 캐스팅 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