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을 중단한 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근황을 전했다.
11일 박봄은 자신의 SNS에 “집앞에서 지금”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회색 나시 상의를 입고 있으며 긴 염주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이다. 특히 그는 특유의 눈화장과 짙은 입술색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윙크 포즈까지 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진 보정 탓에 그의 뒤에 자리한 벤치가 다소 휘어진 모습도 눈에 띈다.
박봄은 지난달 소속사를 통해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이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그룹 2NE1 일정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봄은 지난달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 하프타임 무대를 끝으로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