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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민아·온주완, 뮤지컬 찾아 공개 응원

지승훈
입력 : 
2025-07-07 09:23:57
방민아, 뮤지컬 ‘마하고니’ 출연 중인 온주완.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방민아 SNS
방민아, 뮤지컬 ‘마하고니’ 출연 중인 온주완.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방민아 SNS

열애와 결혼을 동시에 발표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와 배우 온주완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방민아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온주완의 계정 태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뮤지컬 ‘마하고니’ 무대를 소화하고 있는 온주완의 모습이 담겼다. 방민아는 직접 뮤지컬을 관람하고 인증샷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온주완을 향한 애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함으로써 두 사람의 첫 SNS상 ‘럽스타그램’(Love+Instagram)이 시작된 것.

두 사람은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며 단 한 차례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없었으나 지난 4일 깜짝 결혼 소식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방민아와 온주완 소속사 측은 “방민아와 온주완이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두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양가 친인척들만 모인 자리로 완성될 예정이다.

방민아, 온주완.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방민아, 온주완.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방민아는 지난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미녀 공심이’, ‘절대그이’,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입지를 쌓았다. 영화 ‘최선의 삶’을 통해 뉴욕 아시안 국제 라이징 스타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신인연기상, 올해의 여성영화인 신인연기상 등 수상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보였다. 최근엔 웨이브 드라마 ‘찌질의 역사’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온주완은 2002년 SBS 들다마 ‘야인시대’로 데뷔했다. 잉후 2003년 KBS 예능 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돈의 맛’, ‘인간중독’, ‘정직한 후보’, ‘짝패’, ‘사생결단’, ‘펜트하우스’, ‘미녀 공심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너와 나의 5분’을 통해 대중과 소통 예정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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