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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문원 논란’ 신지, 라디오서 입 열까...9일 방송

지승훈
입력 : 
2025-07-07 14:01:41
문원과 신지. 사진ㅣ신지 SNS
문원과 신지. 사진ㅣ신지 SNS

예비신랑 가수 문원에 관련한 폭로가 이어지며 곤혹을 치르고 있는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라디오에 출연한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따르면 오는 9일 신지는 멤버 빽가와 함께 ‘소신발언’ 코너에 출연한다.

신지는 ‘소신발언’ 고정 게스트인 빽가와 함께 일회성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디오쇼’ 측은 “에피소드 부자 빽가, 코요태 대장 신지. 두 분과 생방송으로 토크 나눠보겠다”며 보이는 라디오와 오픈 스튜디오 진행을 예고했다.

이번 신지의 출연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문원에 관한 각종 의혹들이 등장하면서부터다.

문원이 신지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일각에서는 그를 두고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후임들을 괴롭혔다”, “전 아내와 혼전임신했으며 양다리 의혹이 있다”, “이름을 세 번이나 바꿨다”, “부동산 사업 사기” 등 여러 의혹들을 제기했다.

이에 문원은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엄을 한 게 맞다. 내 불찰”이라며 인정했을 뿐 나머지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팬들을 비롯한 다수의 대중은 문원의 태도와 행실을 크게 꼬집으며 신지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 문원, 신지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의 댓글란엔 신지의 결혼을 반대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신지는 자신의 상황과 앞날을 우려하는 누리꾼들에게 “감사해요”라며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끊임없이 이어져오는 문원에 대한 비난과 질책에 신지가 어떤 입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ㄷ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 예정이며 웨딩화보까지 촬영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매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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