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김준호♥’김지민, 결혼 소감 “전국민 피로감 줄까 봐…”

김소연
입력 : 
2025-07-07 16:52:56
김준호, 김지민. 사진| 스타투데이 DB
김준호, 김지민. 사진| 스타투데이 DB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민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3년간 교제한 김준호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번 주가 결혼식이라는 게 실감이 안난다”면서 “빨리 끝나면 좋겟다. 과정이 많이 힘들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많은 분들이 힘들다더라. 전 결혼식을 안 해봐서 모르겠다. 혼인신고만 했다”면서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코미디어) 부부 몇 호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저희가 25호”라면서 “22호가 될 뻔 했는데 중간중간 후배들이 은근 결혼을 많이 했다. 김해준, 김승혜 등이 끼어들었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김지민은 또 “다른 사람들이 다 조용히 결혼하는데 너네 왜 이렇게 시끄럽게 결혼하냐 제발 좀 결혼하라고 하더라”면서 “1월에 SBS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프러포즈를 한 후 그때부터 계속 전 국민이 함께 결혼 준비하는 기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희 결혼이 이제 국민들한테 피로감을 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민폐 같기도 하다. 빨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