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AOA 출신 가수 유나가 결혼 1년 반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나는 3일 자신의 SNS에 “저희 부부에게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천사가 찾아왔어요”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루하루 뱃속에서 커져가는 아가를 보며 요즘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는 유나는 “아직 엄마라는 게 어색하고 믿기지 않지만 아가를 만나는 날까지 몸과 마음도 건강하게 보내보려고 해요”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여러분도 따스한 여름날, 늘 무탈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며 “우리 세 식구 잘 살아보자”고 인사했다.
유나는 지난해 2월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이자 팀 갈락티카의 대표 프로듀서 작곡가 강정훈(활동명 프라이데이)과 결혼했다.
유나는 2021년 AOA 멤버로 데뷔, 유닛 AOA 블랙과 AOA 크림 멤버로도 활약했다.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여러 드라마와 뮤지컬에도 출연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